반전의반전의반전 - 혁이네 란제리

반전의반전의반전

교단일기

2019. 12. 13.

내년 학년과 업무가 대강 정해졌다. 나를 포함한 인사 점수 꼴찌 3인방이 5과로 갈 줄 알았는데, 그 누구도 5과에 가지 않게 되었다. 4과 선생님 두분이 갑자기 5과(부장 포함!)를 썼기 때문이다.

1. 먼저 가장 꼴찌 옆반 선생님이 6과 전담(나이스, 방송)으로
2. 그다음 꼴찌인 나는 4과 담임(방과후강사관리, 가야금부, 평생교육)
3. 그다음 동학년 선생님은 4과 전담(방과후, 돌봄)
4. 그 위는 6과 부장
5. 그 위는 1과 부장

최하위 5인방 그 누구도 5과에 가지 않았다.

원래는 내가 5과 담임(교원평가)으로 가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5과 부장님과 바꾸게 되었다.

모두가 두달 가까이 5과를 피하자는 마음으로 부장지원도 하고, 내신도 쓰고 하였건만 내가 갑자기 꿀띠꿀띠 개꿀띠를 먹게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전담에 나이스, 방과후, 배드민턴 등 업무를 과도하게 주었고.

선생님들 사이의 관계가 크게 작용을 했다. 이 사람은 피하자.

나도 피하고 싶은 사람이 3명 있었는데 모두 피했다. 꿀띠꿀띠 개꿀띠.

ps 그런 과정에서 장과 장과 사이가 좋지 못한 동학년 선생님과의 알력싸움(?)이 있었고 동학년 선생님은 울고 말았다.
5과 담임을 하고 싶은데 장이 민원 들어올까봐 돌려 말린 것. 참 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다....
확실히 나하고 감은 아무 낌새도 못느끼고 있었는데... 4과 부장님은 그걸 알아차리고 찾아와 위로까지 해준 걸 보니..
나도 참 둔감한 것 같다. ;;; 근데 사실 좀 별 말에 상처를 다 받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엥?

그분들의 세계는 알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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